[NYC] 뉴요커가 추천하는 현지 베이글 맛집 추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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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추천하는 현지 베이글 TOP 5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동부 여행지를 대표하는 뉴욕입니다.
뉴욕 3대 베이글을 검색하면 늘 추천 맛집이 달라지는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요즘 진짜 핫 하고 맛있는 곳으로 정리해 왔습니다!
당장 구글 맵에 저장해두고 뉴욕 여행길에 함께해요. :)
1. Apollo Bagels : 아폴로 베이글
아폴로 베이글은 오픈 베이글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mz라면 꼭 가는 뉴욕의 베이글 맛집 명소가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직접 반죽해 구워내서 신선함을 유지하고 특히 ‘스모크드 살몬 크림치즈 베이글’이 인기 메뉴입니다.
지점은 맨해튼에 여러개가 있는데요! 다운타운에 2군데, 브루클린 브릿지 근처에 1군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행 동선에 맞춰서 가까운 곳으로 한 번 방문해 보세요!
2. 팝업 베이글 (Popup Bagels)
팝업 베이글은 브랜드 이름에서부터 어떻게 생겨났는지 유추되지 않나요?
원래는 팝업 스토어로 시작했지만 인기가 폭발 하면서 정식 매장이 생긴 곳입니다.
지점은 맨해튼 주변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그 중에 중심 지역인 미드 타운으로 추천드립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근처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접근성이 가장 좋을거예요!
팝업 베이글은 클래식 한 베이글을 원한다면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클래식 한 통 베이글을 크림 치즈에 rip&dip 해 먹는 방식으로 판매가 되고, 베이글 3개 크림치즈 1개 조합으로 구성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매달 바뀌는 시그니처 크림 치즈는 다양하게 즐기기도 좋겠죠!
‘베이글은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주문 즉시 구워낸 베이글과 버터, 크림 치즈가 듬뿍 발린 따뜻한 베이글은 뉴요커들의 아침 필수로 손꼽힙니다.
3. 리온스 베이글 (Leon’s Bagels)
웨이팅이 꽤 긴 만큼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의 숨은 맛집으로, 따뜻한 베이컨 에그 치즈 베이글과 커피 한 잔이면 말 다 했죠. 다양한 스프레드와 샌드위치 조합을 커스텀으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로즈메리 에그 샌드위치’는 현지인 추천 메뉴입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길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온라인으로 미리 주문이 가능하다는 사실! 온라인을 통해 원하는 지점과 메뉴를 선택해서 미리 주문을하고 손 쉽게 픽업이 가능합니다. 난 영어를 잘 못해 하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지점은 소호, 브루클린, 노리타, 윌리엄스버그, FiDi까지 핫 플레이스에서 쉽게 방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4. 유토피아 베이글 (Utopia Bagels)
퀸즈의 명물로 꼽히는 유토피아 베이글은 1981년부터 이어진 오래 된 곳인데요!
뉴욕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너무 가격대가 높은 맨해튼 지역보다 근교에 있으면서 교통이 좋은 퀸즈 지역으로 많이들 알아 보는데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본격적인 여행 시작 전 아침으로 먹고 출발하기 딱 좋은 베이글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현지 택시 기사님들의 단골 집이라고 하네요.
아시죠? 기사 식당이 제일 맛있는거.
5. BTS 베이글 (Bagel to Sandwich)
BTS 베이글은 Bagel to Sandwich를 줄인 이름입니다.
K-POP의 영향으로 bts와 관련이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기 때문에 아마 노리고 하신게 아닐까 싶어요!
타임 스퀘어 5분 거리에 맨해튼 7번가 거리를 걷다가 들리기도 좋습니다.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도보 7분, 앳홈트립 여행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크닉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메뉴는 제가 직접 먹어 보았던 Surf&Turf 적극 추천입니다. 서프&터프는 해산물과 육류를 함께 요리한 걸 뜻합니다. 훈제 연어와 베이컨 조합은 맛 없을 수 없죠. 다양한 조합이 샘플로 디스플레이 되어 있기 때문에 뭘 먹어야 할 지 모를 때 메뉴 고르기도 쉬우실거예요!
마지막으로
뉴욕에서 3대 베이글로 유명한 에싸, 리버티, 픽 어 베이글 등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웨이팅이 너무 길거나 sns에서 바이럴 된 곳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니라면 조금 피하곤 했었는데요. 요즘 맛집은 굉장히 빠르게 바뀌는만큼 현지 추천 가게들을 구글에서 검색해서 가는편이랍니다. 여행 길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으시다면 참고하셔서 찾아가 보시기 바라요!